일상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하루 일상. 썬코뉴어 앵무새 저는 애완동물을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바로 앵무새 썬코뉴어이고 함께한 지 벌써 1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짝이 없어서 혼자서 알을 갖는데 요즘 혼자라 외로운 걸까요? 자꾸 알을 스스로 혼자 가져서 알 막힘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ㅠㅠ 왜 그리 알을 많이 갖는지 아직까지는 알을 잘 낳아서 다행이지만 아파하고 힘들어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먹이:모이 중 해바라기씨를 가장 좋아합니다.^^ 햄스터도 아닌데.... 해바라기 씨를 왜 그리도 좋아하는지 또 사람이 먹는 빵, 라면도 좋아합니다. 빵을 너무 좋아해서 가족들은 빵순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면 안 되는데 얼마나 먹고 싶어 하는지 엄청 눈치를 주며 보채곤 합니다. 너무 지나치지 않은 양에서 조금씩 맛만 보여주는 식이지요. 작은 아이라 많이 먹지도 .. 더보기 칡즙은 어디에 좋은 걸까? 우리 집은 평소 건강즙을 즐겨 먹습니다. 어제저녁 엄마가 내게 즙 하나를 주셔서 평상시 포도즙이나 배즙을 많이 먹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꿀꺽. 꿀꺽. 이게 웬걸 ㅠㅠ 아으... 쓰다. 너무 쓰다. 엄마가 내게 준건 다름 아닌 칡즙이였습니다. 칡즙 맛은 정말 네게 너무 썼어요 ㅠ ㅠ 우웩... 엄마의 표정을 보니 앞으로도 더 먹어야 한다는 걸 저는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몸에 좋으니깐 그냥 먹어" 엄마는 그냥 몸에 좋으니깐 드신다는 건데 칡즙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엄마, 우리 효능은 알고 먹읍시다" ★ 칡즙의 효능 ★ 1. 간 해독 칡네에 들어있는 카 네킨 성분은 해독작용을 한다. 지방간, 간 기능 부전 등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칡의 뿌리에 있는 이소플라본.. 더보기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당신. 우리 엄마 3년 전 엄마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한 달간 입원을 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어느 날, 부침개를 맛있게 먹고 tv를 보던 중 엄마는 갑자기 쓰러지시더니 말을 못하시고 손짓으로 뭐라고 하는 듯 이상한 행동이 보였습니다. 종이에 "119" 숫자를 겨우 힘겹게 쓰시는 모습,,, 너무나 무서웠고 다리에 힘이 풀린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라고 처음으로 느껴보았습니다. 동생을 불러 119를 부르고 있는 도중 엄마는 그런 다급한 상황에서도 정신을 잃지 않고 스스로 바늘을 찾아 손가락 열 마디에 바늘을 찔러 피를 내셨습니다. 119차가 왔고 병원으로 가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보았는데 검사 결과 병명은 뇌졸중...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힘이 없었고 무지했고 눈물만 났습니다. 가족들이 다 모였고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들었습.. 더보기 이전 1 2 다음